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굿모닝!]얼짱 골퍼 최나연, 기부에서도 ‘홀인원’

2012-12-21 00:00 스포츠

[앵커멘트]

경제가 어려운 요즘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스포츠 스타들이 나눔의 정으로
차가운 세상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US 여자오픈 우승으로
데뷔 첫 메이저퀸에 등극한 최나연.

최근 2013 KLPGA 개막전 우승을 더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받은 사랑만큼
온정을 베풀어온 최나연이
기부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여자 스포츠 선수 최초로
1억원 이상의 기부자 모임에
가입하며 기부의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최나연]
"저의 작은 도움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희망을 얻는 건 신기해요.
중독돼서 이제 멈출 수 없어요."

연탄배달 등 남다른 선행을 실천해온
프로야구 '연봉왕' 김태균...

얼마전 성금 1억원을 쾌척하며
기부 홈런을 때렸습니다.

[인터뷰: 김태균/한화]
"조용조용하게 해야 하는데 티한번 냈더니
상까지 받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하겠습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를 지휘한
홍명보 감독도 매년 자선경기를
통해 이웃 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축구를 통해 사회환원을 할 수 있다면
저희도 노력해야 하겠죠"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스포츠 스타들...
이제 그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기부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싱크:최나연]
"세게 칠게요. 그 분들의 마음까지
담아서 저 멀리 보낼게요"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