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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미국발 훈풍에 세계증시 반등…伊 국채발행도 호평

2011-12-30 00:00 국제

[앵커멘트]
어제 급락했던 유럽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나아졌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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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대 반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08% 오른 5,5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2% 급락했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는 1.34% 올랐고,
프랑스 파리증시도 1.84%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맴돌던 유럽증시는
미국이 호전된 경제지표를 발표하면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자 수가 시장 전망보다 늘긴 했지만,
4주 동안의 평균치로는 3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또, 유럽증시를 끌어내렸던 이탈리아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탈리아가 70억 유로, 우리 돈 10조 4천억 원 규모의
장기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되찾은 겁니다.

하지만,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유료화의 가치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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