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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故 이춘상 보좌관 영결식 엄수…박근혜 참석

2012-12-04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선거 유세중에 사망한 고
이춘상 보좌관의 발인식이
오늘 엄수됩니다.

(여) 이 자리에는 잠시후 박 후보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미리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8시부터 이 곳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지난 2일 강원도 유세지원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 이춘상 보좌관의 영결식이 엄수될 예정입니다

빈소가 차려진 엊그제와 어제
박근혜 후보는 여러차례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는데요.

오늘 영결식에도 참석해 고인이 떠나는길,
슬픔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1998년 처음 정계입문하던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최측근으로,

사망소식이 알려지자 박 후보는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이어 빈소를 방문할때도
눈이 붓고, 침통함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오늘 TV토론이 예정돼 있지만 어제 오전까지 추스리지 못하다가
어제 저녁쯤 부터 토론 준비일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또한 차분한 추모 분위기 속에
전국 유세현장에서 율동과 로고송을 금지했고
자극적인 대야공세도 삼가왔습니다.

발인식이 끝나면 박 후보는 오늘 밤 있을
첫 번째 대선후보간 TV토론 준비에 매진하고
유세일정도 차차 정상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빠듯한 유세일정으로 안전사고 위험성에 노출된만큼
유세일정을 축소조정하거나
대형 버스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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