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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미국, 허리케인 아이작 접근에 초긴장…비상사태 선포

2012-08-28 00:00 국제

[앵커멘트]
(남) 미국도 북상 중인 허리케인 ‘아이작’ 때문에
4개 주에 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여) 7년 전 1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될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남)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찬 바람에 속도표지판이 쓰러지고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미국 최남단 플로리다키스 군도를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작은 현재 미국 본토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이작의 위력은 점점 거세지자
플로리다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그리고
앨라배마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루이지애나 주는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녹취: 바비 진달 / 루이지애나 주지사]
“주정부는 주민을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트리나 때 여당으로 있으면서
재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공화당은
전당대회까지 연기하며 몸을 사렸습니다.

아이작은 미국에 도달하기 전 이미
아이티에서 8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이재민 수천 명을 발생시켰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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