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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몇년간 시들지 않는 꽃이 있다? 수출길 ‘활짝’

2012-10-31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앵커멘트]

화려하게 핀 꽃은 며칠가지 못하고 시들어 버려 아쉬움이 크시죠.

이제 생화와 같은 아름다운 꽃을 몇년동안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화에 특수처리를 해서 가능한 건데요. 수출효자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의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장미. 그런데 며칠 안돼 꽃잎은 떨어지고 시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제 화려한 장미를 몇년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생화를 특수용액에 넣어 수분을 뺀 다음,
유연제와 함께 색소, 향까지 입히는 보존화 생산기술이 개발됐습니다.

“특허 받은 용액으로 탈수와 보존과정을 거친 보존화는 최대 3년 정도 생화와 같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미, 카네이션 등 대부분의 꽃이 보존화로 재탄생할 수 있습니다.

헝겊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화 보다 생생함은 더 하고 생화의 촉감은 그대로여서

생활용품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랫동안 생명력이 유지돼 집에서 화장대 등 장식용으로 놓기에 참 좋은 거 같아요.”

보존화 기술은 화훼농가에 보급돼 한해 30만 송이 생산체계를 갖췄고

일본 시장에 다음달 첫 수출합니다.

“생화는 보통 500원, 600원 합니다. 보존화 수출은 5천원, 6천원에 해 부가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들지 않는 꽃이 농가에 새 수익원,
수출효자로 활짝 필지 기대됩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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