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루니 여사 동상 건립 추진 ‘논란’
프랑스 대선이 2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자치단체장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인 브루니 여사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소속인 이 단체장은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 공장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브루니 여사가 작업복을 입은 모습의 동상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브루니 여사가 이탈리아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것에 착안한 것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야권에서는
“동상이 이탈리아 노동자들에게 모욕을 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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