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인 박서운 할머니가 중국 지린성 훈춘시에서 노환으로 향년 94세의 일기를 마감했습니다.
1917년 부산 근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937년쯤 일본군에 끌려가 훈춘시 위안소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으며, 해방이 된 뒤에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박 할머니의 별세로 현재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위안부 중 생존자는 64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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