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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김태균-이승엽, 홈런포 장군멍군 外

2012-04-2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김태균이 마수걸이 홈런으로 장군을 부르자,
이승엽이 쐐기 홈런으로 멍군을 불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선 그 어렵다는
퍼펙트게임이 나왔습니다.

국내외 프로야구 소식,
윤승옥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8회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로 3대3 동점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그러자 김태균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전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의 배트가 바로 돌았습니다.
이승엽은 9회 우월 투런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한화전 3연승을 달렸고,
꼴찌 한화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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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출루도 허락하지 않는
퍼펙트 게임.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립 험버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7년간 완투승 한번 없었던
무명투수가 대형 사고를 친 겁니다.

7회 숀 피긴스의 위협적인
직선타구가 파울이 되면서
혹시 모를 대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험버가 9회 27번째 타자 랜든 라이언을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21번째
대기록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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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의 빨랫줄같은 타구가
오클랜드 2루수 저마일 윅스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나갑니다.

1루주자 제이슨 킵니스가
머뭇거려 2루에서 아웃되고,
추신수의 타구는 2루 땅볼로
기록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추신수는 5타수 2안타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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