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썹 댄스’의 달인
예쁘장하게 생긴 한 소녀가 음악에 맞춰 눈썹을 움직입니다.
리듬을 타며 눈썹을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웨이브까지 선보이는데요,
‘달인’을 연상케 하는 이 진기명기에
유튜브 조회수가 7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인터넷에서 이런 ‘눈썹 댄스’가 화제가 되자
광고에서도 사용됐는데요,
마치 물결처럼 눈썹으로 리듬을 타는
두 소년 소녀의 영상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 불꽃 내뿜는 세계 최고층 빌딩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터지는 화려한 불꽃!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각 층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입니다.
불꽃이 터질 때마다
828m 높이의 부르즈칼리파가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불꽃 덩어리로 변한 초고층 빌딩이
마치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는 것 같습니다.
3. 못 내리는 지하철?
인파로 가득한 중국의 한 전철역에
지하철이 멈춰섭니다.
잠시 후 문이 열리자
승객이 내리든 말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달려들며
문 안으로 밀치고 들어갑니다.
사람들을 뚫고 어떻게든 내려 보려던 한 남성은
결국 인파에 밀려
다시 전철 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마는데요,
가까스로 승객을 태운 전철의 문이 닫히는 순간,
하차한 승객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탈 수는 있어도, 절대로 내릴 수는 없는’
신기한 전철입니다.
4. 죽은 척 연기하는 쥐
고양이 한 마리가 발로 쥐를 자꾸 건드립니다.
살았는지 죽었는지 입으로 건드려도 보고
킁킁 냄새도 맡아보는데요,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 쥐가 답답했는지
입으로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동안 가만히 있던 쥐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고양이를 향해 덤비기 시작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쥐가 덤벼들자
놀란 고양이는 꼼짝없이 당하고 맙니다.
얼마 전에는 중국에서도
죽은 척하는 쥐가 화제가 됐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쥐들이 고양이 앞에서
죽은 척 연기를 하는 것이 유행하는 것일까요?
쥐들의 영리함이 놀랍게 느껴집니다.
5. 눈 대신 내리는 거품?
해안 도로를 하얗게 뒤덮은 것은
‘눈’이 아니라 ‘거품’입니다.
얼마 전 영구의 한 해안도시에서
눈 대신 거품이 내려서 화제가 됐는데요, 기름기 가득한 이 거품들은
바닷바람과 함께 마을을 덮쳐서
주민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눈이 쌓인 것처럼 두터운 거품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영국 환경청은 바다의 조류가 부패해 생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6. 세계에 감동을 주고 떠난 암환자
‘당신이 없는 내 인생은 상상할 수 없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케치북에 사랑의 글을 적어
아내에게 전하는 남성.
아내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남성은
호주의 대장암 말기 환자입니다.
2009년 아내의 생일을 맞아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며 화제가 됐었는데요,
뉴질랜드 총리와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직접 출연하며
응원을 했던 이 암환자가
어제 끝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서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의 아내는
자신들을 응원해준 전세계의 네티즌들을 위해
장례식 장면을 인터넷으로 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중국의 특별스타 ‘펭귄’
이제부터 펭귄을 보고 싶으면
남극이 아닌 중국으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중국 베이징 공원에서 열린 눈꽃 축제에서
펭귄들이 ‘특별 스타’가 되었는데요,
이곳의 펭귄들은
관광객들의 시선은 물론
베이징의 겨울 날씨를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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