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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모닝스포츠]프로배구 삼성화재, 정규리그 4번째 축배

2012-03-08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역대 통산 최다인
4회 우승이라 그 의미가 더했는데요.

수원에서 김동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점 3점만 얻으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삼성화재.

우승을 눈앞에 둔 삼성화재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코트를 열심히
누비며 켑코를 3-1로 꺾었습니다.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역대 통산 최다인 4회 우승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챔프전 꼭 먼저 가 있고 싶었거든요. 삼성화재가 창단을 해서 16번째 챔프전에 올라왔습니다.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삼성화재는 챔프전에서
대한항공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2승 4패로 열세입니다.

하지만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칩니다.

단기전인 챔프전이야말로
삼성화재의 진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삼성화재는 정규리그에서
대한항공에 1승 4패로 뒤졌습니다.
하지만 챔프전에서 내리 4연승을 하며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
“항상 자신감은 가지고 있지만 저희가 방심도 해서는 안된다고생각해요.
분명히 강한 팀이고 저희가 남은 몇 주 동안 잘 준비해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느긋하게 챔프전에 올라올 상대팀을
기다리게 된 삼성화재는 다섯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채널 A 뉴스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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