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양파작업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윤성철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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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에 휩싸인 비닐하우스에서
쉴 새 없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시 방이동의 한
양파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비닐하우스 3개동과
지게차가 모두 타 4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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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젯밤 9시반쯤에는 충북 청원군
내수면의 폐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건설장비가
모두 타 6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폐타이어를 파쇄하다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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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20분쯤에는 서울시 연희동의
도로에서 택시와 버스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56살 이 모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좌회전을 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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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젯밤 7시쯤에는 1.5톤 화물차량이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채널A뉴스 윤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