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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터넷 토픽]달팽이의 속도로 달리는 이유는? 外

2012-01-31 00:00 국제


1. 달팽이의 속도로 달리는 이유?

꽉 막힌 도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자동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풀릴 줄 모르는 정체에 짜증이 난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대는데요,
자동차들이 달팽이의 속도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순간!
도로를 가로막은 채 기어가는
인간 달팽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 남성이 달팽이 복장을 입고
느릿느릿 도로 위를 기어가고 있는데요,
도로 정체의 주범인 황당한 코스프레의 주인공!
‘민폐 달팽이’가 따로 없습니다.

2. ‘제인’을 기다리는 ‘타잔’

밀림 속에서 나타나는 한 남성.
영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진짜’ 타잔입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한 슈퍼마켓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던 주인공은
어린 시절 동경했던 ‘타잔’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7년 아프리카로 왔는데요,
그 꿈을 이룬 지금
일주일에 3일은 이렇게 맨발로 정글을 뛰어다니며
타잔처럼 생활한다고 합니다.
원숭이 '치타' 대신 코끼리를 데리고 다니는 이 타잔에게,
아슬아슬한 호피조각은
정글 생활에 딱 맞는 유니폼!
넝쿨을 타고 다니면서
혹독한 ‘야생적응훈련’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타잔 소리 듣고)
‘타잔’의 울음소리를 완벽하게 마스터한 남성은
정글에서 행복한 밤을 같이 보낼 ‘제인’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3. 당근 대신 바나나!

당근 대신 바나나를 먹는 토끼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의 토끼는 주인의 품에서
바나나를 꽉 쥔 채로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
당근은 거들 떠 보지도 않을 것 같죠.
네티즌들은 다소 뚱뚱해 보이는 이 토끼가
혹시 ‘바나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건 아니냐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4. 그녀의 취미는 공중부양

귀여운 외모의 한 일본인 소녀.
이 소녀의 취미는… 바로 공중부양입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공중부양 사진을 촬영하는
‘일본의 공중부양녀’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청소를 할 때나
심지어는 공중전화를 걸 때에도
우아하게 공중부양을 하는 이 여성의 정체는
일본의 여류사진작가인데요,
몇 년에 걸쳐 촬영해온 이 ‘공중부양 사진’들은
‘합성’이나 ‘편집’ 같은 조작을 하지 않고
직접 촬영한 것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5. 눈 속에서 하룻밤… 개썰매 대회

눈의 여왕이 온 천지에 자리잡은 체코의 한 마을.
온 세상이 눈을 뒤집어쓰는 1월은
개썰매 대회가 열리기 좋은 계절입니다.
매년 혹한기에 열리는 체코의 눈썰매 대회는
유럽에서도 험난하기로 유명한데요,
수염이 얼어붙을 정도의 추위에도
강아지들은 끄떡없다는 표정이죠.
눈밭 위에서 헛바퀴가 도는 트럭을 놀리듯
그 옆을 쏜살 같이 지나가는 개썰매!
체코의 혹한기에는
개썰매만큼
안전하고 유용한 교통수단이 없을 것 같습니다.

6. 영화계 데뷔 앞둔 '로봇아기'

실험실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 로봇은
영화계 데뷔를 앞두고 있는 대역 배우입니다.
움직이는 유아를 대신할 ‘베이비봇’인데요,
몸을 꼼지락거리고 다리를 버둥대는 모습이
신생아를 닮았죠.
영국의 특수효과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로봇아기는,
미성년자의 무리한 촬영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할리우드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언젠가 영화 시상식에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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