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현장에 나간 기자, 현장 상황을 전할 때가 되었는데요,
하필 그때 저 멀리서 기차 경적이 들려오고,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기자의 목소리는
끝도 없이 지나가는 기차 소리에 완전히 묻혀 버립니다.
당황한 기자는 말을 더듬기 시작하고,
카메라도 애꿎은 기차만 계속 비추네요.
아무리 노련한 기자라도 기차를 당해낼 재간은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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