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사회 부적응자가 전 직장 동료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나가던 행인 2명에게도 무차별 테러를 가해 부상을 입혔습니다.
2. 경찰이 묻지마 범죄와 성폭력 범죄 대응을 위해 800여명 규모의 전담팀을 새로 만듭니다. 경찰서당 최대 5명을 배치해 강력범죄 우범자 3만7천여명을 주 2회 대면 감시할 계획입니다.
3. 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에 항의하는 노다 일본 총리의 서한을 오늘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위안부와 독도 관련 시설 앞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말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 공천 뒷돈 의혹에 휩싸였던 현영희 의원에게 어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보낼 예정입니다.
5. 유럽 주요 증시가 그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유로존 정상들 연쇄 회담을 앞두고 위기 해결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에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6. 절기상 처서인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등 예년보다 2~4도 밑돌면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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