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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여야 공천신청 마감, 빅매치 ‘대진표’ 윤곽 드러나

2012-02-16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공천 신청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모두 972명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여야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냈는데요.

주목할 만한 지역을
정호윤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정치 1번지 종로에
새누리당에선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이 맞불을 놨습니다.

종로의 표심이 대선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어느 지역보다 불꽃튀는 격돌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 강남을엔
전례없이 민주통합당의 공천경쟁이 더 뜨겁습니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전현희 의원이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앞다퉈 나섰는데,

새누리당은 아직 결정적인 대항마를
내놓지 못한 상탭니다.

한미 FTA 공방이 더 이어질 경우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카드를 뽑아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산 사상 지역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 중 하납니다.

야권의 유력한 대권 후보인
친노직계 문재인 후보에
친이계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서울 양천갑은 MB맨들의 집안싸움이 볼거립니다.

김해진 전 특임차관과 박선규 전 청와대 대변인이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총선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친노무현 직계와 친이명박계의 대결구돕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건
친이계를 대표해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입니다.

반면 친노직계에선 다음과 같은 후보들이
친노부활의 명운을 걸고 금배지에 도전합니다.

친노와 친이의 대결은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에 집중되는데요.

맞대결은 부산 사상에서만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살고 누가 죽느냐에
친이-친노라인의 존폐가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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