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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1부/12월 22일 신문 브리핑

2011-12-22 00:00 문화,문화

1. 동아일보 1면 ‘오늘의 1면 톱’
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자 동아일보 1면에는 어떤 기사가 톱기사로 배치됐는지 살펴보시죠.

오늘의 1면 톱입니다.

역시 김정은 대장 명령 1호 하달 기사가 톱기사로 배치돼있네요.

오열하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렸습니다.

김정일 사망 직후 동아일보와 채널에이 기자들이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으로 곧바로 이동했습니다.

단둥과 훈춘, 싼허 지역 등에 나가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르포 기사로 쓰고 있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이 관광지에서 조차 수차례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단둥과 신의주 사이의 휴대전화 통신까지 완전히 차단됐다고 합니다.

비싼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장에서 초과근무를 하던 고3학생이 결국 과로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기사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에 합격할정도로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 초과근무와 연장근무, 주야 근무를 자청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 동아일보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지면 보겠습니다.


2. 동아일보 10면 ‘잔업 수당까지 싹싹’
동아일보 10면입니다.

탈북자들이 어제 김정일 추모 반대를 위한 대북전단을 북한에 살포했죠.

북한에서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임금까지 김정은의 비자금으로 고스란히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의 북한 근로자가 해가 거듭될 수록 수직상승 하고 있죠.

올해는 4만 8천명을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의 생산액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북한이 근로자를 이렇게 늘리는 이유는 근로자 기본급의 90%와 야근 수당의 70%이상을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비자금인 39호실 자금으로 뺏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 때문에 자리를 비운 근로자들과 관련해 북한 측이 공단측에게 연장 및 야근도 괜찮으니 근로시간을 채워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본주의 보다 더한 욕심이네요.

다음은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국 아홉 개 지역 주요 일간지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3. 강원일보 1면 ‘특별법 논쟁’
강원도로 이동하겠습니다. 강원일보 1면입니다.

강원 지역은 지금 김정일 사망 때문에 뒤쳐질지도 모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특별법 제정을 놓고 도와 정부가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별법의 핵심은 국비 지원입니다.

결국 돈인데요, 경기시설 건립 비용과, 지자체가 선투자한 항목을 전액 보전해달라는 도의 요구와, 현행 보조금 법을 근거로 기획재정부가 30%이상은 절대불가라는 입장이 맞서고 있는 겁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물론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일단 2018년에 개최되는 것이고, 또 국가적으로 지금 혼란한 상황에 이 지자체 예산 비율 문제제기가 적합한 시점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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