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이 북한의 신년사설 내용에 대해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재개 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은 올해 신년사설에서
예년과 달리 미국에 대한 비난이 없었고,
핵무기에 대한 언급도 등장하지 않았다면서
추가 대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이같은 변화에 대해
CNN은 국제사회가 식량지원의 대가로
핵포기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P통신은 북한이 식량지원을 받기 위해
미국과 계속 대화할 의지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