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인가 싶으시죠.

내리쬐는 햇빛마저도 여름 못지 않게 뜨겁습니다.

최근 기상청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를 중심으론
이미 7이상의 매우 강한 자외선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야기]
봄볕이라고 방심하기 쉬운데,
봄볕이 가을볕보다 일사량이 무려 1.5배나 많습니다.

겨우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은 색소세포가 민감해져서,
봄철에 피부가 받아들이는 자외선은
한여름보다 더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때이른 여름 더위가 예상되는 오늘도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 있습니다.

이는 태양에 노출 시 위험한 수준이고요.
오전 11시부터 4시 사이엔 오랜 바깥 활동을 하지 않는게 좋아요.

차단제는 가급적 두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면 좋고요.
노출되어 있는 코나 광대 부위를 꼼꼼하게 발라주셔야합니다.

[날씨]
오늘 낮엔 가벼운 옷차림하셔야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7월 중순의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해 불조심하셔야합니다.

영동과 충청도, 일부 남부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경남 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
내일도 고온현상이 계속되겠고요.
내일은 남해안에,
수요일은 전국에 비소식 나와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